포항11·15지진범대위, 대규모 상경집회 연다
  • 이진수기자
포항11·15지진범대위, 대규모 상경집회 연다
  • 이진수기자
  • 승인 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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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 국회 앞에서 개최… 1000여명 참가 예정
여야 원내대표에 특별법 조기 제정 호소문 전달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11·15지진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는 6월 3일 국회에서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상경 집회를 갖는다.
 범대위는 28일 전체 회의를 통해 다음달 3일 국회 앞에서 지진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갖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경 집회에 흥해읍, 장량동을 비롯해 포항시민 800명과 재경 포항향우회원 등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포항에서는 이날 오전 7시 30분 출발해 오후 1시부터 국회 앞에서 지진 특별법 조기 제정 촉구 내용을 담은 촉구문 낭독 및 국회 전달, 특별법 제정 구호 제창과 더불어민주당 및 자유한국당사에서 시위, 문화 행사 등으로 집회를 진행한다.

 또 시민 대표들이 지역 국회의원, 민주당 지역위원장 등과 함께 여야 원내대표와 정책위 의장을 만나 포항지진 피해 실상을 설명하고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국회 상경 집회는 지난 4월 25일 세종시에 위치한 산업통상자원부 항의 집회에 이어 두번째이다.
 범대위 관계자는 “특별법 조기 제정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범대위는 이날 회의에서 포항11·15지진범시민대책위원회 명칭을‘포항11·15촉발지진범시민대책위원회’로 변경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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