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칠곡聯, 농업·농촌 현장 체험
도·농교류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지도자칠곡군연합회(회장 김영환) 회원 30명과 대구 상인동 롯데캐슬부녀회 (회장 이순조) 40명은 최근 우리 농산물 생산·가공 판매 현장을 직접 소비자의 눈으로 관찰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 신뢰를 쌓고,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서 `농업·농촌 현장 체험’ 행사를 가졌다 .
이날 참석한 주부들은 약목면 덕산리 한우사육 농장, 우리쌀RPC 도정공장, 매실 가공 공장을 견학하고 부추 수확, 연꽃차 만들기, 사과 따기 체험을 하는 등 견학과 체험이 어울어진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에 체험 행사를 가진 곳은 모두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곳으로 친환경 농업에 대한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도 됐는데, 부녀회원들은 행사 중 즉석에서 쌀 10kg 20포와 사과 30박스를 구매하고 향후 직거래를 희망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가한 김필희 씨(부녀회 감사)는 “지역의 농산물 홍보를 위해 발 벗고 안내해준 농촌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민들이 이렇게 수고 하는지 몰랐는데, 앞으로 농산물을 살 때는 한번 더 땀흘린 농민과 우리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칠곡/박명규기자 p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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