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읍 마원1리 오서골과 SBS는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지난 28일 마원1리 마을회관에서 맺었다.
　이번 자매결연은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지난해 6개 도에 1개 마을씩을 선정 하는데 이번에 마원1리가 선정돼 SBS와 자매결연을 맺게 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SBS 안국정 사장 및 직원 40명과 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에서는 청정 조령천에서 잡은 골뱅이와 백화산에 채취한 산나물 등 웰빙 식단으로 음식을 준비했고, SBS에서는 TV 2대를 경로당에 전달하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행사가 이뤄졌다.　마원1리 이장 손재득씨는 “SBS와 자매결연을 맺게되어 한 없이 기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마원에서 생산되는 사과, 백화산산나물, 토종꿀 등 농산물 판매가 많이 늘어 농가 소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즐거워 했다.
 　문경/전재수기자 j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