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발전정책만이 살길이다’
  • 경북도민일보
`균형발전정책만이 살길이다’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7.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전거투쟁단 `지역균형발전촉구’전국순회
지역균발協,12개 시·도 1653㎞ 대장정 시작

 
 `지역균형발전협의체’(공동회장 김관용 경북지사, 이낙연 국회의원)를 비롯, 지방분권국민운동 대구·경북본부(대표 조진형),`수도권과밀반대 전국연대’는 30일 오전 10시 대구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지역주민,시민단체 등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역균형발전촉구 전국순회 자전거투쟁단 발대식’을 갖고 전국 12개 시·도를 순회하는 1653㎞의 대장정에 나선다.
 이날 `자전거투쟁단 발대식’에 참석한 지방균형발전협의체 김관용 공동회장은 격려사에서 “지역균형발전정책은 국가의 의무이자 약속이지만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현재의 수도권은 지방의 사람·돈·기업을 모두 빨아 들이는`블랙홀’이라면서,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서는 균형발전정책만이 살길이다”라고 역설했다.
 이날 전국 순회에 나서는 자전거투쟁단 33명은 내달 2일까지 전국 12개 시·도, 19개 도시, 1653㎞를 순회하면서 부산·광주·대전·청주·안동 등 전국 9개 주요도시에서 개최되는 지역결의대회에 참석한다.
 이들 투쟁단은 각 지역을 찾을 때 마다 `지역투쟁단’과 함께 시가지 자전거 투쟁을 벌인다.
 자전거투쟁단은 내달 2일 서울역광장에서 개최되는 `균형발전촉구 1000만인 국민대회장’에 입장하는 것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자전거투쟁단은 이날 발대식을 가진 후 대구 한일로를 거쳐 반월당 네거리에서 2개팀(동·서부팀)으로 나누어서 전국 순회길에 오른다.
 김관용 경북지사와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등 지역 인사들도 자전거를 타고 투쟁단과 함께 대구시가지를 순회하며 `지역균형발전’의 당위성을 홍보한다.
 
 /이상유·김장욱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