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농협 법률·소비자문제 `이동상담실’ 운영
농협영양군지부(지부장 금동성)는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 소비자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6일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및 소비자 피해구제 활동을 농촌현장에서 실시해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금동성 지부장은 “농업인들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 할 기회는 거의 없어 이런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과 대한법률구조공단은 ’96년 농업인 무료법률구조사업 실시를 협약해 농업인의 소송을 무료로 대행해 주고 있는데, 지금까지 농약, 비료 등 농자재 불량과 종자불량으로 인한 피해 및 농작물 밭떼기 거래에서 오는 피해 등 6만 6000여 명의 농업인에게 무료소송의 혜택을 주었다. 영양/김영무기자 k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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