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월성원전 `주니어 공학기술교실’ 실시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는 6일 양남초등학교에서 실험을 통해 과학원리를 배우는 `주니어 공학기술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3일 나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30일 감포초등학교, 6일 양남초등학교, 12일 양북초등학교 까지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지역의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다.
　또 원전 직원들은 어린이들에게 정확하고 자세한 과학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한양대 한림공학원에서 관련 강의를 들은 후 직접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양남초등학교에서는 플라스틱의 종류를 알아보고 열가소성 성질을 이용해 자석 붙이를 만들어보는 `모양을 바꾸는 플라스틱’, 전자 소자를 이용 전자악기 회로를 만들어보고 디지털 음을 만드는 원리에 대해 배우는 `손가락 전자악기 만들기’, DNA 모형을 직접 만들어보는 `DNA를 알아보자’의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실험에 대한 원리 및 만드는 방법에 대한 설명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