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일 이틀 간 군위 8·의성 18곳서 오전 6시부터
본투표는 21일… 선정 지자체, 국방장관에 유치 신청
본투표는 21일… 선정 지자체, 국방장관에 유치 신청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 이전지에 대한 사전 투표가 16, 17일 이틀간 실시된다.
15일 의성군·군위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군위군 8곳, 의성군 18곳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16, 17일 이틀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할 수 있다. 본 투표는 오는 2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지정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군위군민은 우보면(단독후보지)과 소보면(공동후보지)에 대한 찬반을 묻는 투표용지 2장에 각각 기표하면 되고 의성군민은 비안면(공동후보지)에 대한 찬반을 묻는 투표용지 1장에 기표하면 된다. 투표인 수는 군위군 2만2189명, 의성군 4만8453명이다.
선거에서 군위군 우보면(단독 후보지) 또는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공동 후보지) 2곳 중 1곳이 통합신공항 최종 이전지로 결정 된다. 투표율 50%와 찬성률 50%가 각각 반영되며 선정된 지역의 단체장은 국방부 장관에게 정식 유치 신청을 하면 된다.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통합신공항 이전 주민투표에서 개인사정 등으로 21일 투표할 수 없는 투표인은 의성군·군위군 지역의 각 읍·면에 설치돼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미리 투표할 수 있다”고 했다. 또 “투표인은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도 투표가 가능하며 투표소에 갈 때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만 지참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국방부는 작전 성 등을 검토한 결과 군위군, 의성군, 성주군, 고령군, 달성군 등 5개 지자체로 압축, 2018년 3월 14일 제2회 대구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를 열어 대구통합 신공항 이전 대상지로 군위군 우보면(단독후보지)과 군위군 소보면·의성군 비안면(공동후보지) 2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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휩쓸고 비행하므로 군위전체는 소음지옥 쑥대밭 천지로 바뀝니다.
한 번 군공항이 이전하면 아무리 싫다 해도 다른 곳으로
다시는 이전시킬 수가 없습니다.
영원히 고정되어 쉴새 없이 전투기 소음으로 심신을 피폐하게 만들고
삶 자체를 참고 살 수 없도록 불행하게 만듭니다.
전투기 소음을 견딜 방법이 없어서 대구 동구주민들이 수십년째
경북으로 떠넘기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
소음지옥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려 무모한 우보공항 욕심을 내십니까?
군공항은 마땅히 군의 가장 변두리인 소보면.비안면으로 보내야
두 지역 군민들이 소음 고통을 안 겪고 행복하게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