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 투입…2011년 완공`59만1812㎡ 규모’
칠곡군 석적면 남율 제2지구 구획정리 사업이 본격 가동된다.
2011년까지 500억원의 사업비로 칠곡군 석적읍 남율리 일원(59만1812㎡)에 3000여세대 10만여명이 주거할 수 있는 택지(38만7247㎡)와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 공공용지(20만4565㎡)로 조성되는 남율 2지구 구획정리 사업이 지난 10월 19일 (주)효성과 계약을 체결하고 30일 대의원회의의 추인을 거쳐 11월부터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남율 2지구는 지난 1997년 경상북도의 토지구획정리사업 계획결정 이후 몇 번의 부도를 겪으며 10여년간 끌어오다가 2006년 다시 (주)한승건설과 시공계약을 체결하고 공사에 들어갔지만 시공사의 부도로 공사가 중단돼 지주들의 불만이 늘어나고 있었다.
낙동강이 한눈에 들어오는 남율 2지구는 중리 1지구와 연결되는 20m(4차로) 도시계획도로가 계획되어 있고 국도 67호선이 2011년 완공을 목표로 4차로 확장공사를 실시하는 등 석적읍 중리~가산면 학산리 간 군도 3호선도 2008년 4월경 완전개통을 앞두고 있어 편리한 교통망을 앞세우고 구미공단과 인접한 배후주거단지로 친환경적인 주거단지와 각종 공공시설을 사람들이 생활하기 편리하도록 배치할 계획이다. 칠곡/박명규기자 p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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