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통장’ 김상태 `노 원장’으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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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통장’ 김상태 `노 원장’으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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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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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 통장’ 김상태가 5년 만에 개그 무대에 복귀한다. 그는 28일부터 방송되는 KBS 2TV `폭소클럽2’의 새 시사코너 `응급시사 서민이를 살려주세요!’에서 한국병원의 노 원장 역을 맡아 정치풍자 코미디를 다시 선보인다.
 17대 대선에 관련된 인물들을 모티브로 한 이 코너는 환자 `한서민’을 구하기 위한 의사들의 허무맹랑한 진단과 차기 병원장 자리를 놓고 벌이는 치열한 공방전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2002 대선 당시 MBC `코미디 하우스’의 `삼자토론’ 코너에서 권영길 후보 성대모사로 인기를 모았던 개그맨 김학도는 명 과장 역으로 출연해 이명박 후보를 성대모사할 예정이다.  또한 개그맨 강일구가 정 과장, 안윤상이 창 과장, 장동국이 문 닥터, 안일권이 이 닥터, 강주희가 박 간호사로 분해 정동영, 이회창, 문국현, 이인제, 박근혜 등의정치인을 따라잡는다.
 김상태는 지난 대선 직후 KBS 2TV `개그콘서트’의 `봉숭아학당’ 코너에서 노 통장으로 등장, 노무현 당선자의 성대모사를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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