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배추(1포기)는 산지 출하량은 늘어났으나 김장 수요가 줄어 전주보다 1050원(31.8%) 내린 2250원에 거래됐다.
무(1개)도 남부지방의 생산량이 늘어나 420원(17.5%) 내린 1980원에 팔렸고 대파도 한 단에 1750원으로 1150원(39.7%) 떨어졌다.
김장철에는 소비가 다소 줄어드는 오이와 애호박도 1개당 각각 433원, 990원으로 100원(18.8%), 210원(17.5%)씩 하락했다.
과일값도 대부분 내림세를 보였다.
경기도 지역 산지 출하량이 늘어난 배는 7.5㎏에 2만3500원으로 3000원(11.3%)내렸고 감귤 역시 5㎏에 9500원으로 1400원(12.8%) 떨어졌다.
제철을 맞은 단감도 5㎏에 1만1500원으로 500원(4.5%) 싼 값에 거래됐다. 토마토(1㎏)는 765원(19.2%) 내린 3225원이었고 소비와 출하량에 큰 변화가 없는 사과(1.5㎏)는 전주와 같은 3900원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