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까지 일반 및 예술·체육계열 수헙생 대상
대구시교육청이 오는 9월 23일 시작되는 2021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을 앞두고 일반 및 예·체능 계열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시 전략 정보 제공에 나섰다.17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이날을 시작으로 내달 1일까지 12일간(일요일 제외) 시교육청 지하 1층 교육안전종합상황실에서 ‘2021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대비 일반 및 예술·체육 계열 수시전형 상담실’을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고3 학생 및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대구지역 거주 수험생이다. 사전 신청한 39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상담에는 진학 지도에 많은 경험을 가진 대구지역 진학 전문교사들이 나서 학생들과 일대일 상담을 통해 수시전형에 대한 최적의 지원 전략 수립을 돕는다.
또 상담 시 수험생들은 6월 모의평가 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등 개인별 자료를 갖고 오면 더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예·체능 계열 학생들은 개인별 자료 및 창작 작품 등을 추가 지참하면 좀 더 깊이 있는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상담 부스 간 거리를 충분히 두고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투명 아크릴판 설치 등이 이뤄진 상황에서 상담이 이뤄진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수시상담실 운영을 통해 수험생들에게 대입 수시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및 맞춤형 입시전략 수립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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