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보상교환사업 한시 운영
대구 남구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소비 추세로 발생하는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의 재활용률 높이기에 나섰다.16일 남구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배달 용기 및 컵을 쓰레기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주는 보상교환사업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지역 주민들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용한 일회용 배달 용기 10개 또는 소형 플라스틱 배달 용기·플라스틱 컵 30개를 주면 20ℓ 종량제 봉투 1매로 보상 교환받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급증한 일회용 배달 용기 및 플라스틱 컵의 재활용 선별과 처리가 어려운 상황에서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이 같이 나섰다”며 “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의식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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