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경북도지사가 제출한 영천지방산업단지 광역교통개선대책과 대구광역시장이 제출한 대구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대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산업단지별 주요 교통대책으로 영천지방산업단지의 경우는 진입도로 4개 노선(4km)을 신설 및 확장하고, 대중교통이용 활성화를 위해 영천역-산업단지-괴연까지 버스 1개 노선을 신설 하는 등 총 303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산업단지의 원활한 진입을 위한 도로를 신설 및 확장(도로 1,2,3,4)하고, 대중교통이용활성화 및 산업단지내 근로자의 신속한 이동을 위하여 버스 1개 노선의 신설을 추진한다.
또 대구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은 도로 2개 노선(13.7km)을 신설 또는 확장하고, 교차로 6개소를 설치하는 등 총 3941억원을 투입해 주변지역과 원활한 연계 교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테크노폴리스는 국도5호선의 상습 정체 해소를 위해 사업지~4차순환선간의 진입도로를 신설해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구마고속도로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군도 21호선 일부구간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어 건교부는 사업지 진입도로 이용 및 국도5호선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6개소의 교차로를 입체화 하는 등 주변도로와의 연계를 통해 효율적으로 교통처리를 할 계획이다. /손경호·기인서기자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