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효의 고장 영천에서 (사)포은선생숭모사업회(회장 이남철)가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효·예’ 정신을 기리기 위해 실시한 `제1회 포은선생숭모 한글백일장’의 입상 작품집 `삶의 새벽빛’을 발간했다.
숭모 사업회는 지난 9월 공모전 형식의 백일장을 열고 출품작 400여 점 가운데 사계 권위자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대상 박소희(임고중 3년, 효와 충의 표본 포은선생님)양을 비롯해 장원, 차상, 차하, 참방 등 83명의 당선작을 엄선해 한권의 책으로 엮었다.
이남철 회장은 발간사에서 “입상작품을 읽어보니 청소년들의 가슴속에 `충·효·예’의 정신이 진하게 남아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미래 세계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우리 미풍양속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포은선생숭모사업회는 결성 이후 4년간 `전국학술강연회’와 `전국한시백일장’을 개최했으며 `임고서원지’ 및 `포은 정몽주 선생’ 소책자 간행했으며 청소년을 위한 `효 문화기행’ 및 `충효강좌’를 열었다. 영천/기인서기자 k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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