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여성복지회관(관장 이잠태)은 18일 오전 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강사 및 교육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기 여성사회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수료식은 제빵기능사반의 이미순(33·고경면)씨 등 558명이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이 중 망정동 거주 오수영(독서지도사반)씨 등 171명은 개근상을 수상했다. 특히 교육기간 중 모범을 보인 하주현(제빵기능사)씨 등 30명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41기 여성사회교육은 매주 2회 3시간씩 27개 과목 30개 반이 운영됐으며 한식조리기능사반에서는 22명의 교육생이 1차 이론시험을 합격하고 독서지도사반 역시 12명의 학생들이 시험을 치러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여성복지회관의 교육 프로그램이 지역민들의 관심을 모으자 복지회간은 수강생들의 설문을 통해 해마다 신설과목을 늘려가고 있다.
이에 따라 제42기 여성사회교육 프로그램은 제41기 프로그램보다 2개 과목 3개 반이 늘어난 29과목 33개 반으로 편성할 예정이다.
이날 수료식에서 한재기 주민생활지원국장은 “가사일로 바쁜 가운데 4개월간을 매주 2번씩 복지회관에 나와 꾸준히 수강해 수료식을 가진 수강생들의 정성을 높이 산다”며 “어떤 일이든 도전은 그자체로서 꿈이며 희망이기에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기에 늦었다는 말은 있을 수 없다”는 말로서 수료생들을 격려 했다. 영천/기인서기자 k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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