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도심공동화를 막고 도심특성을 활용한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도심재창조 프로젝트’ 수립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내년 1월까지 도심재창조의 기본방향과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대구경북연구원과 정책 과제 발굴 등을 통해 공동으로 연구를 하고 있으며,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토론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또 내년 1월 하순에는 `(가칭)대구 도심재창조연구회’ 창립총회 및 세미나를 열고 일본 요코하마시의 도시디자인 실장을 초빙해 선진도시의 경험과 교훈도 들어볼 계획이다.
이어 내년 2월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해 중구 등 대구 도심을 대상으로 모두 2700여만원의 예산으로 역사·문화자원의 정비를 통한 도시정체성 확보 및 상업·업무기능의 활성화로 도시경쟁력 확보 등을 목표로 한 계획을 12월께 최종 수립할 방침이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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