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모씨는 3년여 동안 양쪽 눈 백내장으로 인한 실명 및 만성신부전증으로 투병하던 중 죽변면 직원들의 노력과 관리로 지난 2월 다시 앞을 보게 된 주인공이다.
그 동안 앞을 보지 못해 이웃의 도움으로 일상생활을 해오던 박씨가 건강을 되찾아 직접 가사일을 하게 되었으나 생활가전 부족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지역사회 단체들이 후원을 하게 되었다.
조태석 죽변면장은 “건강을 되찾아 앞을 보게 된 것도 좋은 일인데 이웃사랑 후원까지 이어져 너무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민관의 조화로운 협력으로 더 따뜻한 울진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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