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돕기 성금 20억 원을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생활시설에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말연시 위문금은 경북도내 사회복지생활시설 273여 개소 및 어려운 이웃의 난방비로 9억1700여 만 원이 지원되고 소년소녀가장,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 주민 1만5323세대에 생계비 및 행복한 명절보내기 지원 사업으로 7억6600만 원이 지원된다.
특히 지원액 20억 원 가운데 4억300만 원은 `사랑의 자투리991 캠페인’을 통해 4만여 명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이다.
`사랑의 자투리 991 캠페인’은 매월 991원의 성금을 자동이체해 어려운 이웃돕기에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도내에서는 4만 여명이 가입했다. 방성수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도민들이 십시일반 보내준 이웃돕기 성금으로 이번 지원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더 많은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희망2008 나눔 캠페인에 도민 여러분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석현철기자 s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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