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26일 보건소에서 여름철 방역소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자 방역기계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기계 점검은 전문업체 기술자와 군 보건소가 합동으로 실시했고, 보건소와 읍·면의 차량용·휴대용 연무기, 휴대용 분무기에 대하여 일제 점검을 했다.

군은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고장의 주요 원인인 방역 기계의 배터리 방전과 노즐 막힘을 해결하고, 방역기계의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숙지하도록 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군은 이번 방역기계 점검을 통해 여름철 감염병 발생의 주 매개체인 모기, 파리 등 해충 박멸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하고 쾌적한 생명고을 청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방역소독의 특성상 소음 등으로 생활에 불편함이 있더라도 군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