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래잡기를 통해 어린시절 추억도 되살리고 어려운 이웃도 도우세요.”
3일 포항 한동대에 따르면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는 대규모 술래잡기 `플래이태그(Playtag)’가 5일 포항시 북구 환호해맞이공원에서 열린다.
포항YMCA가 주최하고 한동대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시민, 학생들이 대거 참가해 시작과 함께 술래에게 잡히는 사람이 모두 술래가 되는 `무한증식 술래잡기’로 진행된다.
한동대측은 지금까지 플레이태그는 네티즌들이 주축이 됐으나 이번에는 지역의 건전한 청소년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도 자유롭게 개방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행사 참가비는 연탄 한장값(450원) 수준인 500원으로 주최측이 행사 후 참가비 전액으로 연탄을 구입해 포항지역 불우이웃에게 나줘 줄 계획이다.
술래잡기 참가신청은 홈페이지(http://club.cyworld.com/playtagph)를 통하거나 행사당일인 5일 오후 2시까지 환호해맞이공원으로 가면 되고 참가비 500원과 추운 날씨속에서도 즐겁게 놀 수 있는 마음만 있으면 된다. /김달년기자 kim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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