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완공하는 등 전통 재래시장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구 달서구청은 서남시장과 인접한 서남 공영주차장(904㎡)에 3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완공,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서남시장은 1984년 개장해 그동안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나 최근 대형마트의 입점과 소비생활의 변화로 고객들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달서구청이 서남시장을 활성화 하고 차량이용 고객의 편의를 위해 총 14억원을 들여 이번에 완공했다.
따라서 서남시장 공영주차장 이용시 구의 관계법령과 조례에 의거 주차요금이 50% 감면, 관리 및 운영은 시장 상인회에서 맡는다.
한편 오는 6월 준공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는 서남신시장 시설현대화사업(아케이드 설치 등)이 완공되면 서남시장은 더욱더 활기가 넘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봉기자 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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