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0여 농가 사업참여 신청
올해 2100ha 방제 실시
“첨단장비 활용한 농작업
농촌 인력부족 해소 도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부터 수도작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농작물 무인항공방제사업을 추진하고 항공방제에 나섰다.올해 2100ha 방제 실시
“첨단장비 활용한 농작업
농촌 인력부족 해소 도움”
이는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병해충 방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드론방제 사업은 지난 2019년 수도작(728ha)을 대상으로 첫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수도작 1,265ha와 밭작물 시범사업 20ha에 실시했다.
올해 방제계획은 2100ha(수도작 2000ha, 밭작물 100ha)로 확대하고 영주농협과 안정농협이 사업을 대행해 720여 농가가 사업 참여 신청 받았으며 지난 5일부터 수도작 방제를 시작했다.
올해 총 사업비는 약 4억원으로 시비보조 33%, 농협부담 17%, 농가 자부담 50%로 사업이 진행되며, 10a당(300평) 단가는 약제 및 살포비용을 포함해 수도작은 1만9000원이고 밭작물은 2만원부터 3만원으로 작목별로 다르게 적용된다.
시는 드론을 활용한 효율적인 방제를 통해 농촌 일손부족 해소와 병해충 발생 시 대단위 면적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며,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은 물론 농업인 편의와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기욱 친환경농업과장은 “지속가능한 농업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서는 다양한 선진 농업기술 보급과 첨단장비를 활용한 효율적인 농작업으로 인력부족을 해소하고 생산단가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농업분야 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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