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 관련 현수막 철거하던 공무원 폭행한 주민
  • 허영국기자
집회 관련 현수막 철거하던 공무원 폭행한 주민
  • 허영국기자
  • 승인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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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署, 사건경위 조사 중

울릉경찰서는 현수막을 철거하던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A씨(울릉읍)를 조사중이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울릉군 울릉읍 도동항 소공원에서 집회와 관련한 현수막을 철거하던 울릉군 공무원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씨 등 울릉군 공무원 3명은 집회를 하지 않는 상태에서 내건 집회 관련 현수막은 불법이라며 관련 단체에 미리 알린 뒤 철거했다고 경찰에 밝혔다.

하지만 A씨는 집회신고를 한 상태였음에도 현수막을 철거하는데 격분해 몸싸움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A씨와 B씨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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