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의 날 홍보 캠페인
어르신 요가교실 등 운영
 
　칠곡군보건소(소장 김재호)에서는 지역의 사회·경제적 실정에 부합하는 저출산·고령정책 수립 시행에 따라 출산율 저하에 따른 인구 감소와 인구 노령화 등의 문제에 적극 나섰다.
　출산장려금 등 지원에 관한 법적근련 마련 조례를 제정하여 둘째아이 460명에게 2300만원, 셋째아이 이상 85명에게 8500만원을 출산장려금으로 지급해 경제적 고통 경감과 전년도 대비 출생아 수를 증가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태아와 임부의 건강유지·증진을 도모해 평생건강체계를 유지코자 교통수단 불편지역에 `찾아가는 임산부건강교실’을 10회에 걸쳐 280여명에게 운영했다.
　임산부의 날 홍보캠페인과 함께 관내 사진관 협찬으로 무료 임부 사진촬영을 하고, 태교음악회 등을 주선하여 임산부들의 출산에 대한 기쁨과 자부심을 고취했다.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보건교육, 자원봉사자모집 등을 실시해 현재 결혼이주여성 60여명에게 가정파견도우미 역할을 수행토록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출산장려책과 고령화 대안 방안을 주민의 입장에 서서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산모 신생아도우미, 불임부부 시술비를 지원해 출생성비 불균형 해소에 적극 노력했다.
　고령화 사회의 대응방안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 `어르신 요가교실’ 운영도 연중 실시해 어르신들의 피부에 와 닿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등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칠곡/박명규기자 p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