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인삼씨뿌리기 퍼포먼스는 헬기 1대가 풍기읍 남원천 소무대 앞에서 출발해 연화봉과 비로봉 방면으로 비행하며 시관내 임야에 인삼씨앗 총 8포 480kg를 공중에서 살포했다.
씨뿌리기 행사는 지난 2012년부터 격년제로 시행해오다 지난 2015년 이창구 조직위원장이 취임하면서 2021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뿌려오고 있으며 이로 인해 영주인근 야산에는 뿌려진 인삼씨앗들이 장뇌삼으로 자라면서 인삼과 함께 영주 대표 건강식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는 요즘 사람들의 주목을 이끄는 퍼포먼스를 통해 축제 홍보와 더불어 ‘사람을 살리는 산’ 소백산과 뛰어난 효능을 자랑하는 ‘풍기인삼’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소백산 청정자연에서 자라는 풍기인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뿌려진 인삼씨는 미래세대에게 주는 선물이자 코로나 극복의 의지가 담겨있다.
행사 촬영영상은 ‘인삼축제’ 유튜브 채널로 송출돼 축제의 서막을 알릴 예정이다.
이창구 축제조직위원장은 “풍기인삼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인삼씨뿌리기 퍼포먼스가 풍기인삼 소비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했다.
이어 “이번 온라인축제의 성공을 통해 많은 분들이 풍기인삼에 주목하고, 내년에 개최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에도 많이 참여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내년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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