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회장은 “임인년 새해 첫 시작을 의미있는 일에 힘을 보태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군의 인재발전을 위해서 군민의 일원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기탁 취지를 전했다.
최 회장은 제18대, 제19대 영양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을 역임했고 지난 2021년 연말 총회를 거쳐 제20대 회장으로 연임됐다.
최 회장은 “여러 여성단체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여성의 권익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연임에 따른 소회를 밝혔다.
재단법인 장학회의 기금조성 누계액은 62억원이며 이 기금에서 파생된 이자수익과 각계각층에서 기부한 장학기탁금을 재원으로 각종 장학사업 및 우수인재를 위한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주목환 자치행정과장은 “2022년 새해에 기탁금을 전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좋은 일이 생기기를 바라며, 뜻 깊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여성단체협의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 학생들이 더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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