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이 참신한 보훈정책의 메신저 역할을 수행할 지역 대학생들을 찾는다.

대구보훈청은 7~18일 ‘대구보훈청 훈(勳)PD’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훈(勳)PD’는 보훈과 Producer의 합성어로 보훈에 관심 있고, 콘텐츠 제작 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뜻하는 대구보훈청의 대학생 기자단이다.

모집 대상은 보훈정책에 관심이 많고 SNS 및 콘텐츠 제작, 편집 능력이 있는 대학(원)생이다. 서류심사 등을 거쳐 10명 내외를 선발한다.

훈(勳)PD로 선발되면 소정의 원고료 지급, 위촉장 및 수료증 발급, 우수 활동자 포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대구보훈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장정교 대구보훈청장은 “훈(勳)PD를 통해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도 보훈정책 홍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지역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