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최고의 복지이자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상황의 극복수단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정책 공약)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분야 전국 최우수상을 받았다. 2020년 ‘안전자치 분야, 행복도시 흥해 만들기 프로젝트’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일자리 분야, 자투리 시간 거래소’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한 자투리 시간 거래소 운영을 비롯해 아이디어를 새로운 일자리로 연결하는 창업 지원과 기업투자유치를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 등도 살펴 시민이 만족하는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일자리 중심의 시정 운영과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 가능한 포항형 일자리 창출 포항플랜’을 마련해 미래 신성장산업 신규 고용 창출 및 산·학·연과 연계를 통해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는 등 3만1000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지역 내 신중년 유휴인력이 노동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신중년층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코로나19 장기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신규 신중년 일자리 지원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여 서민층과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꾸준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육성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함께 포항시의 대표적인 여성일자리사업인 ‘엄마참손단’ 시간선택제 여성일자리사업과 노인일자리사업, 민생안정 행복일자리사업 등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과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청년실업 대책 역시 중요한 현안인 만큼 취업 청년 및 채용 중소기업에 청년 인턴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근속장려금과 고용지원금을 지급하여 정규직 전환 촉진 및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있으며, 군복무 중인 청년의 자투리시간을 활용한 현장 전문 인력을 양성해 지역 기업 맞춤형 교육훈련 실시 후 구인 기업과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포항시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구성해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바 있으며,경북형 융복합 콘텐츠사업 생태계를 조성해 창의적 인력을 유인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북 콘텐츠기업 지원센터’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