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청하·기계하수처리시설에 왕대 약 4500본 식재 예정
지역 주민 일자리 지원·미세먼지 차단 등 자연 휴식 공간 제공
포항시는 올해 3월~6월까지 4개월간 공공하수처리시설 왕대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지역 주민 일자리 지원·미세먼지 차단 등 자연 휴식 공간 제공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왕대숲 조성’은 2020년도부터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차폐기능 및 미세먼지 차단 등 자연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포항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0년도 구룡포하수처리시설, 2021년은 포항하수처리시설, 장량하수처리시설에 왕대 약1만1000본을 식재했고, 올해도 청하하수처리시설, 기계하수처리시설에 왕대 약 4500본을 4개월간 심을 예정이다.
지난 14일 열린 왕대숲 조성사업 발대식에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개인 방역수칙 강조 및 중대재해처벌법 취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산재사고 발생 사례와 이를 예방하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최한두 하수재생과장은 “왕대숲 조성사업은 직접 재료를 구입해 근로자를 투입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 회복 및 시민들의 자연휴식 공간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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