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사회적 배려계층의 거주공간 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숲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녹색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포항시는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송라면 하송리 엘림믿음의집, 청하면 이가리 민들레공동체조성사업 2개소에 대해 3억5,000만 원 사업비를 투입해 노약자, 장애인 등을 위한 수목식재 등 숲을 조성했다.
녹색자금 지원사업 현장 평가는 사업성과 관리 및 사업의 품질 제고를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시 시상과 다음해 공모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번 평가에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은 ‘엘림 믿음의 집’은 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로 코로나19로 인해 외부의 가족들과 단절된 이용자들을 위해 운동시설과 휴식공간을 조성하고자 했다. 연접한 녹지와 나눔숲을 연계해 휠체어로 이동이 가능한 산책로 등을 만들어 치유를 위한 숲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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