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흥남<사진>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자전거 투어를 하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선거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정 예비후보는 그간 시민들의 야외 이동이 많은 계절 특성을 맞아 영일대 해변과 그린웨이 철길숲, 해도 운하 등지에서 자전거 투어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왔으며, 자전거 투어 활동지역을 읍면으로 점차 확대해 가고 있다.
정 예비후보는 “자전거는 도보보다는 기동력이 좋고, 자동차보다는 접근성이 좋아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다”면서, “자전거 투어를 통해 포항이 친환경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인프라 확충 필요성 등을 체험해보는 기회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조직과 자금 등에 기반한 기존 선거방식을 탈피해 정치 신인다운 신선함과 차별화가 느껴진다”는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8일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 공천신청서를 접수하면서 “젊은 후보로서 풍부한 상상력과 개방적 사고로 발전이 정체된 포항이 한단계 도약을 통해 신바람 흥이 나는 도시로 만들겠다. 기득권에 얽매이지 않고 오직 포항시민만 바라보고 소신껏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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