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경칩을 전후에 수액이 유동하는 고로쇠 나무 수액 채취가 12일 영덕군 지품면 명동산에서 첫 시작되면서 강추위속 봄 기운이 성큼 다가서고 있다. 명동산 심산유곡에 자생하는 고로쇠나무 수액은 사람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는 청정지역으로 인해 신비의 약수로 알려져 있다. 일명 骨利樹로 불리는 고로쇠 수액은 위장병과 폐병,신경통, 관절염, 비뇨기계통 질환에 효험이 높아 명동산 고로쇠 수액은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 판매가는 18ℓ짜리 1통에 4만원,9ℓ는 2만원,휴대용 4.3ℓ는 1만원이다. 고로쇠 정보와 구입문의는 속곡리 홈페이지(http://sokok.mygohyang.net) 또는 지품면사무소로 하면된다.
/김영호·임성일기자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