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석 무소속 시의원 후보 가족
무더위에 황소 옷 걸치고 ‘구슬땀’
무더위에 황소 옷 걸치고 ‘구슬땀’
6·1지방선거를 앞두고 포항시 카선거구(효곡·대이동)에 출마한 무소속 이보석 포항시의원 후보의 ‘황소일꾼 황소가족’ 선거운동이 유권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후보와 부인, 그리고 2명의 자녀들로 구성된 ‘황소가족팀’은 선거운동이 본격화된 지난 19일부터 매일 끈끈한 가족애를 앞세워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지지를 호소하는 등 힘든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특히 이 후보의 차녀는 아버지의 황소일꾼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초여름의 뜨거운 햇살에도 아랑곳없이 황소 이미지 옷을 걸치고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는 선거운동으로 지역주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이 후보는 “비록 어렵고 힘든 선거운동 과정이지만 가족들과 끈끈한 정으로 뭉쳐 화기애애한 선거운동을 펼칠 수 있어 행복하면서도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지만 지역주민들께서 많은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어 갈수록 힘이 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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