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보건소 회의실에서 2022년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36개소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심학교 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설명회는 경북도 아토피, 천식 교육정보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안심학교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 방안과 인증평가 안내뿐만 아니라 알레르기질환 응급상황 대처법 교육 및 실습까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2022년 현재 초등학교 10개교(6개교17명보습제 3종세트), 유치원 6개소(2개소3명보습제3종세트), 어린이집 20개소(5개소9명보습제3종세트) 등 총 36개(각학교 보건실 보습제, 천식키트 비치)의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학교 마다 보습제와 천식 응급키트를 필수 배치하고 맞춤형 교육 및 홍보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안심학교에 재학 중인 아토피 질환자에게 연 2회 보습제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환아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권모(여.6.봉산어린이집)어린이는 “아토피는 피부가 아픈 것으로 건조해 많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탓에 늘 보습제를 사용하고 있는데 보건소에서 보습제를 나눠줘 건조함을 덜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우효순 건강관리과장은 “생활환경의 변화로 점점 증가 추세인 알레르기질환의 진행과정을 조기에 차단하고 적정 치료, 지속 관리, 근거 기반의 교육 및 홍보를 통해 학습능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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