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산면 새마을부녀회는 자원재활용 및 환경사랑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폐식용유를 활용해 만든 빨래비누와 직접 손뜨개 한 수세미 판매를 통해 성금을 마련했다.
이번 성금은 지구촌공생회를 통해 라오스 나응옹마이, 던룸 등 4개 지역 학교의 워터펌프 설립에 사용돼 식수 및 화장실 사용이 불편한 아이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여명희 새마을부녀회장은 “폐식용유를 활용해 환경도 살리고 판매수익금은 식수난에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주민들과 어린이를 위해 사용돼 일석이조의 효과가 생겨 뿌듯하다”고 말했다.
춘산면 이미경 면장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성금 모금을 위해 애써주신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환경 살리기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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