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중 학교흡연예방사업 일환으로
영천중학교(교장 김미라)가 19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흡연예방 홀로그램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2학년도 흡연예방 및 금연 실천 심화형 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이날 학생들은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학년별로 나누어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공연자 전면에 놓인 특수제작 투명 스크린에 3D 영상을 투영하는 홀로그램 영상 기법을 적용해 학생들의 관심을 집중하게 했다.
이전 공연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스타일의 공연을 선보인 것.
학교 관계자는 실감나는 영상을 통해 유해한 담배의 실체를 설명하고, 여기에 스토리텔링을 덧붙여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흡연예방공연과는 달리 영화에서 보던 CG 느낌을 살려 지루함 없이 집중할 수 있게 했다.
김미라 교장은 “우리 학교는 학생 수 400명 규모의 남자 중학교로 학생 간 흡연 전파 우려가 높아 흡연예방·금연교육이 매우 필요하다”며 “담배는 한번 시작하면 끊기 어려운 만큼 아예 손대지 않아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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