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오는 10일 평생학습관에서 새 정부와 민선 8기를 맞아 지역 발전과 도시재생의 방향 설정을 위한 영천시 도시재생 STAR&RUN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손순금 영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새 정부 국정과제와 영천시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어 권성문 대구대 행정학과 교수가 영천시 지역분석 및 발전방안을, 이삼수 토지주택연구원 박사가 영천시 도시재생 방향 제시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간다.

이날 포럼에는 도시재생 학계 전문가로 김호철 교수(단국대), 조덕호 교수(대구대), 임성호 대구경북연구원 박사와 지역 전문가로 이상재 영천시 건설도시국장, 이재용 LH 대구경북본부장의 토론도 진행된다.

이동만 지역활력과장은 “영천시의 2022년 시정의 화두인 호시마주(虎視馬走)처럼 지역 현안 공유와 도시재생사업의 실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이 영천시의 약진을 위한 디딤돌 역할이 됐으면 한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