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지역대·지자체·유관기관 TF 구성…협력방안 논의
지난달 14일 보건복지부에서 추진 예정인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공모사업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를 위해 3개 대학과 지자체, 유관기관이 TF팀 구성 및 주관기관 선정, 기관별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2월 세계보건기구(WHO)는 중·저소득국의 백신 자급화를 위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에 한국을 단독 선정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백신·바이오 의약품 생산공정 교육과 훈련을 맡는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캠퍼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TF팀은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해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기획 캠퍼스 구축 구상 연합 캠퍼스 운영 기획 교육역량 강화 및 국제 네트워크 협력 방안 등 다각도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경북 백신클러스터는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과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등 생산시설과 포스텍, 안동대, 경북대는 생명공학, 백신전공, 약학대학 등 우수한 교육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경북에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가 구축돼야 한다. 오늘 회의를 계기로 체계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해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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