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016년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최초로 발생된 이후 지속적인 방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1년간 의성읍 도동, 치선리 외 7개 지구 약 200여 ha의 감염 의심목 시료채취 및 검경의뢰, 피해고사목 벌채·파쇄 등 방제사업을 통해 지역 내 우량 소나무림을 보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효율적인 방제 추진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산림청 긴급방제 대응단과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컨설팅을 실시해 방제계획 자문, 방제전략 수립, 방제현장 점검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향후 지속적인 예찰 및 방제구역 모니터링에 함께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적기 방제해 확산을 막고 지역의 소중한 자산인 소나무림을 소나무 재선충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 안내물 배부와 정책홍보 중으로 지역민들의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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