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지수 측정 기량 향상 높게 평가… 행안부 장관상 수상
영천시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2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생산성 향상을 통한 주민 삶의 질을 높인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 본부가 주관했으며 시상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영천시는 생산성 지수 측정 기량 향상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경제·환경·문화·복지 등 시민 삶의 질 향상 전반에 걸쳐 영향을 끼치는 총 18개의 생산성 지수 지표에서 시정역량이 월등히 향상된 것으로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이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첫 수상에 경북도내 23개 시·군 중 올해 유일하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지난 2011년부터 기초 지방자치단체(시·군·구)의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생산성 지수로 측정·평가해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를 유도해 오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생산성 지수 측정과 생산성 우수사례 두 개 부문으로 시상했다.
생산성 지수 측정 부문에서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152개 지자체가 참여해 1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한편 생산성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136개 지자체에서 제출한 366건 중 12건이 선정됐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수상은 그만큼 시민 삶의 질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시민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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