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겨울을 맞아 망정우로지공원 왕벚나무에 알록달록 수목 보호대를 설치해 수목 보호에 나섰다.
내년 봄 개화기까지 유지·관리하게 되는 수목 보호대는 산책길 시민들의 잎이 떨어진 도시공원의 단조로운 이미지를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 망정우로지공원 왕벚나무는 멋진 수형과 좋은 수세로 시민들의 대표 산책길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5월 생태공원에서 근린공원으로 지정되면서 공원관리사업소로 업무가 이관이 되어 도시공원(근린공원)의 기능을 위해 새로운 변화를 주고 있다.
사업소 관계자는 전국 동절기 대부분 비슷한 분위기의 도시공원 관리에서 벗어나 왕벚나무 356주에 수목 보호대 설치로 걷기 좋은 산책길, 걷고 싶은 산책길, 눈으로 힐링하는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는 것.
왕벚나무 100주에는 2M 이상의 수목 보호대를 부착 보행자에게 따뜻한 경관을 만들었다. 나머지 256주에는 눈꽃 패턴, 수목 브릿지등을 설치·부착해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동절기 동해를 예방함해 수목 보호와 아름답고 이색적인 보행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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