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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오면서 포항 중앙상가에도 자선냄비가 등장했다.구세군 자선냄비는 매년 겨울 종소리를 울리며 모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차별없는 나눔 활동을 하는 국제 NGO.
해마다 온정의 손길은 줄어들고 있지만 빨간 철제 냄비를 끓어 오르게 하는 것은 오만원짜리 지폐가 아닌 동전이나 천원짜리 한 장의 정성이다.
딸랑~ 딸랑~ 자원봉사자의 종소리를 듣고 뛰어와 자선냄비에 정성껏 지폐 한 장을 넣는 저 어린아이의 손 끝에서 엄동설한의 맹추위를 녹일 사랑을 만난다.
글/ 이한웅·사진/콘텐츠연구소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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