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23일 최기문 시장과 교육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시민사회교육 수료식 및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시민사회교육은 시민들이 다양한 배움을 일상적으로 즐기고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하반기 시민사회교육은 47과목 55개 반으로 9월에 개강 4개월간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수료식, 작품 발표 및 전시회를 통해 그간 배운 재능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작품 발표회는 무용, 합창, 연주 등 12개 반 교육생들이 소통과 화합의 무대를 연출했다. 작품 전시는 한국화, 도예, 캘리그라피 등 수강생들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전시됐다. 2023년 시민사회교육은 2월에 수강신청을 접수한다.

최기문 시장은 “지난 4개월 동안 배움에 대한 도전의식과 열정으로 끊임없이 발전해나간 수료생 모두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시민사회교육에서의 배움이 더욱 새롭고 흥미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