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은행 포항본부에 따르면 경북 동해안지역의 2월 어음부도율은 전월의 0.14%에 비해 0.05%하락한 0.0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5월(0.07%)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며, 네오스틸(주)의 부도여파(지난해 8월 부도)가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2월 하루 평균 어음부도액은 4300만원으로 전월의 7000만원에 비해 2700만원이 감소했다.
한은 포항본부 관계자는 “네오스틸(주)의 부도여파가 6개월 정도 지속됐으나, 지난 2월부터는 어음부도율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동해안지역의 2월 하루 평균 어음교환액은 452억원으로 전월의 489억원보다 37억원 감소했다. /김대욱기자 d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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