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 감성글판 눈에 띄네
영천시립도서관 입구에 설치된 감성글판이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영천시는 봄을 맞아 따뜻한 글귀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감성글판을 시립도서관 정문에 설치했다.
감성글판은 바쁜 일상 속 도서관과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문학작품의 글귀를 통해 잠깐의 여유와 잊었던 감성을 선물한다.
감성글판의 첫 문구는 새로운 시작을 앞둔 모두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트리나 플러스 작가의 꽃들에게 희망을에서 발췌한 ‘너는 아름다운 나비가 될 수 있어. 우리는 모두 너를 기다리고 있을거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작품의 문구로 감성글판을 채우고 시민들의 빈 가슴도 채워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문학은 치유의 힘이 있다”며 “코로나 19 이후로도 힘든 일상이 이어지는 시기에 잠시마나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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