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금산 로타리클럽(회장 염순우)은 지난 18일 대구 수성구소재 청곡종합사회복지관 추천으로 노부부의 집을 방문하고 집 안팎 대청소와 생계 및 물품 지원 봉사를 실시했다.
이모씨 부부(남·79/여·80)는 기초생활수급권자로 아내는 지병으로 거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은 80년대에 지어진 노후 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마당에 있는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고 세면과 세탁 등은 집안 구석에 마련된 수도를 사용하고 있었다.
연탄보일러를 사용하고 집안 내부와 외부 모두 청소가 제대로 되지 않아 불청결한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집안 외부의 경우 폐자재와 연탄재가 쌓여 있는 등 고령의 나이에 대상자 스스로 정리 할 수가 없어 계속 쌓여가고 있는 상황이었다.
염순우 대구금산 로타리 회장은 “우리 주변에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에 ‘초아의 봉사’의 마음으로 계속 봉사를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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