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청 약수대회에서 최고의 약수로 뽑혔던 봉화군 물야면 오전약수의 명성을 되살리기 위한 `오전약수제’가 올해 처음 열릴 전망이다.
봉화군 물야면(면장 홍승한)은 지난 13일 물야면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약수탕번영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약수제추진위원회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 현 오전약수탕번영회장 김진호(52)씨를 추진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제1회 오전약수제’를 오는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물야면 오전리 오전약수탕 현지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
오전약수의 명성을 되살려 약수탕 경기활성화와 문화 관광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제1회 오전 약수제’는 약수기원제례를 시작으로 보부상 행렬 재현행사, 암행어사 출두 재현, 백두대간 등반대회, 산나물채취체험대회, 열린 작은음악회 등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 하고 있다.
봉화/박완훈기자 pwh@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