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권한대행 안성규)은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영양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보건소와 이서복지회관에서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한 생활습관개선 영양교육은 대구한의대 양경미 교수와 국제절제협회 영남지역본부장 박권수 강사를 초빙해 균형잡힌 식생활, 식생활과 건강, 규칙적인 식생활을 내용으로 신장, 체중, 허리둘레, 엉덩이 둘레, 체질량지수를 측정하고 영양습관 설문조사를 실시해 교육 전·후를 비교 평가한다.
생활환경과 식습관이 과거와 달라서 노인들의 각종 만성질환이 많이 발생되고 있는 추세에서 기존의 운동요법과 영양개선을 병행해 실천함으로써 만성질환 예방 및 퇴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하게 됐다.
교육일정을 보면 둘째 주 교육내용은 일반적인 영양관리 등의 강의를 하고 넷째 주에는 질환상태, 영양위험상태, 개인적 일반 환경상태를 검사하며 4월부터 본 강의에 들어가게 된다.
보건소관계자는 “평균수명은 늘어나는 추세에 있으나 균형적 영양섭취를 하지 않고 불규칙적인 식습관으로 노인들의 영양균형상태는 좋지 않아 이번 생활개선 영양교육을 통해 식습관 및 영양상태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도/최외문기자 c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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