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의 죽쑤니들 회원 20여 명은 이날 법전면 한약우권역센터에서 발대식을 열고 ‘어르신 사랑의 영양죽 전달 사업’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대유행이라는 전례 없는 상황 속에서도 이어진 법전면 어르신 영양죽 전달 사업은 3년째로 더불어 살아가는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죽쑤니들은 이날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3~4회, 2~3개 마을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영양죽을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보살필 예정이다.
김경숙 법전면장은 “바쁘 와중에도 변함없이 어르신 봉사에 나서준 봉화의 죽쑤니 회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법전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일에 다 함께 노력하자”고 부탁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