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여성작가와 현대 여성작가의 교류
지역 출신 소설가 백신애를 기리는 제17회 백신애 문학제가 오는 15일 영천시 자양면 상기마을에서 열린다.이 문학제는 백신애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작가회의 주관으로 진행된다.다. 이날 행사는 이하석 시인 등 지역 문인과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다.
제16회 백신애 문학상과 제12회 백신애 창작기금 시상식을 열어 수상자들을 축하할 예정이다.
올해 백신애 문학상에는 소설가 정정화(울산) 씨의 소설집 ‘꽃눈’이, 백신애 창작기금에는 정온(부산) 시인의 시집 ‘소리들’이 선정됐다.
문학상은 1000만원, 창작기금은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백신애는 일제강점기 대표적 여성작가로, 민중의 궁핍한 삶에 대한 사실적인 묘사로 잘 알려진 작가이다. 대표적 작품으로는 ‘나의 어머니’와 ‘꺼래이’ ‘적빈’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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